박수받지 못했지만…韓 야구도 금메달

发布日期:2019-03-01
양현종 쾌투·박병호 홈런일본 3대0으로 꺾고 우승아시안게임 3연패 달성해양의지(왼쪽)와 정우람이 야구 금메달을 확정한 뒤 손을 맞잡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국 야구가 우여곡절 끝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결승전에서 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주축인 일본을 3대0으로 꺾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3연속 금메달이자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7번의 대회에서 금메달을 5번 차지하는 강세를 이어갔다.다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에서 수훈갑은 역시 선발투수로 나선 좌완 에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이었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6탈삼진에 안타와 볼넷은 하나씩만 내주는 호투를 펼치며 승리하는 데 일등 공신이 됐다. 타선은 일본 투수 6명을 상대로 4안타를 치는 데 그쳤지만 안치홍(KIA 타이거즈)이 1회 2타점 선제 결승타를 터트리고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가 3회 솔로포로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다만 금메달을 따고도 마음껏 웃을 수는 없었다. "미필자 배려" 논란을 자초한 오지환(LG 트윈스)과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의 존재가 야구팬들에게 반감을 샀고 첫 경기 대만전에서 일격을 당해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르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결국 선동열호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내년 프리미어12 후년 도쿄올림픽까지 모두 치른 뒤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선동열 감독은 "이번 대회 기간에 선수들이 부담감을 굉장히 많이 가졌지만 믿었다. 프리미어12에서도 최고의 선수들을 뽑겠다"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뉴스 이상의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 ▶아나운서가 직접 읽어주는 오늘의 주요 뉴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매일경제